군내 6.25 참전용사 세대·취약계층에 전달
전달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사업으로 마련됐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각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정서 지원을 했다.
각 세대 배달지원 봉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이루어졌으며, 함안군새마을회(협의회, 문고, 부녀회) 회원 30여 명과 가야읍자원봉사대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집집마다 방문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원주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과 배달에 적극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함안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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