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지구 관광편의시설 조성공사’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봄, 가을 집중적으로 몰려 관광객 불편은 물론 축제기간 교통혼잡 및 농기계 통행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함안군은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악양마을 입구에 주차장 61면과 판매장 159.75㎡를 조성했다. 주민 수혜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장에서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게 마을과 위수탁 협약해 운영·유지하기로 했으며, 내외부 환경관리와 함안군 관광안내책자 비치 및 홍보의 역할도 하게 된다.
함안군과 악양경로당은 지난해 11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장 운영을 위해 내부 물품구입 등 노을마켓 오픈을 준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악양둑방 노을마켓’ 개장으로 주민들에게 판매수익 등 경제적인 혜택이 주어졌으면 한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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