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90% 지원
통영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90% 지원
  • 김병록기자
  • 승인 2024.01.30 17:22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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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는 올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경영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농작물, 원예시설 등의 피해를 보상하며,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농업인은 1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딸기,옥수수,벼,참다래,고추 등 73개 품목(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포함)이며, 일부 품목은 보장 수준, 특약가입 여부에 따라 자부담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

가입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법인이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농협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담당에게 문의 및 확인해야 한다.

통영시 농업기술과장은“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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