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동 저소득 가구에 라면 32상자 기탁
진주시 상대동에 소재한 새진주새마을금고는 31일 상대동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2상자(100만 원 상당)를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180만 원의 성금과 저소득 자녀 장학금 및 경로당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 해오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새진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고물가로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이웃의 시장바구니를 조금이나마 채워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오 상대동장은 “매년 우리 동 저소득층 세대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상대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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