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물 이해,정원 관리·운영·정원 설계 실습 등
경남도 도민(진주시민 우선) 중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로 진주시청 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로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진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도시숲 및 정원관리를 위한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정원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정원 가꾸기 등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출범해 월아산 정원박람회 및 농식품박람회에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등 홍보부스 운영과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교육 해설투어 등 다양한 체험프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 건강·행복도시 진주’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