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족센터 ‘찾아가는 가족상담소’ 운영
양산시가족센터 ‘찾아가는 가족상담소’ 운영
  • 차진형기자
  • 승인 2024.02.01 17:0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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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지역 시민들 위한 가족상담 및 가족서비스 안내
▲ /양산시
양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덕한)는 웅상지역 시민들의 가족상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가족센터 및 가족서비스 홍보를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를 오는 2월 16일부터 웅상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는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웅상출장소에서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웅상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및 가족서비스 안내 등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사례 중 91%가 신규 사례로 신규 사례 발굴에도 기여했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4.6%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참여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웅상지역 시민 대상 가족상담 뿐만 아니라 양산시 청년센터와 연계한 청년 심리상담, 양산신도시LH5단지와 연계한 입주민 대상 상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부모돌봄 집단상담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를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 총 71명이 참여했다.

웅상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웅상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양산시 가족센터에서 가족상담사를 파견해 초기상담(개인 및 부부, 가족 등), 가족서비스 안내 및 접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과 관련한 사업을 홍보해 웅상지역 시민들의 물리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웅상지역 시민들에게도 가족상담 및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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