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등에 다양한상 178명 수여
학위수여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 및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하였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9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드론토목학부 강웅(경상남도지사상) ▲간호학과 정수연 외 12명(총장 표창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전공분야별 및 만학도 등 다양한 상을 178명에게 수여하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우리지역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달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속적인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당당하게 자신만의 꿈을 성취해 나가달라“고 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전국 최초 도립대학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1만4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남 유일 정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 달성으로 2023년 130억원을 확보하는 등 교육의 질적 우수성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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