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사천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전력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지역민의 생활안정과 기업의 수익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로부터 5km 내 주민 또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 또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융자사업은 주민복지 지원사업과 기업유치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올해 총 예산은 4억원이 투입된다.
주민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 기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자율 1.5%, 2년 거치 3년 상환의 조건이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단,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이거나 융자기관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면 신청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저금리로 융자를 실시하는 만큼 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과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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