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이용객 대상 무료 미용서비스 제공
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반딧불이 미용실’을 운영하며 장애인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이승현 원장이 운영중인 미용실의 휴무일을 활용해 재능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이에 감동받은 아로마 마사지 테라피 자격증 보유 고객이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며 장애인 및 보호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김 모(46) 장애인 이용고객은 “장애인에 대한 불편한 시선들로 평소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반딧불이 미용실 덕분에 운동하러 와서 미용도 하고 가니 편리하고 좋은 것 같다. 오랫동안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딧불이 미용실’은 지난해 100여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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