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20세대·식용유 외 11종 전달
협의체에서는 이번 행사를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설 명절에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체 경비 110만원을 마련해 준비했다.
위원들은 식용유, 밀가루, 커피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설맞이 희망꾸러미를 손수 포장하고 1위원 1세대 별로 직접 방문·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유동선 민간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꾸러미를 받은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명절 때 외로운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꾸러미를 받아보니 나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한 마음이 들고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성우 공공위원장은“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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