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산업·정암산업 각각 상품권·생필품 기탁
진주시 대곡면에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대곡면에 소재한 경동산업(대표 서준길)과 인근 진성면에 소재한 정암산업(대표 최지호)에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농협상품권 150만원, 생필품(108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추운 날씨에 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곡면사무소 김영란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곡면은 기탁된 성금과 성품을 지역 내 어려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계층 74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섭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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