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어린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시행
관내 해당 시설은 복지관, 경로당, 요양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약 683개소가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개의 시설에서 무료수질검사를 신청했고, 2월말까지 수돗물 또는 지하수의 수질이 궁금한 시설에서는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공인 기관으로 대상 시설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채수해 수돗물 또는 지하수 수질 분석 후 수질검사성적서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상식과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설이 부적합일 경우 관정 청소, 소독 등 신속한 안내로 안전한 음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먹는 물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뿐 아니라, 안전한 음용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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