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동장 백미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태영)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에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는 판문동 16개 봉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각 단체별로 판문천 둔치 및 공원, 도로변 등 관내 전역에 방치된 쓰레기 등 5톤을 수거했다.

한편, 판문동 봉사단체협의회는 통장협의회를 포함한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관내 각 담당구역을 정하여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활동 등을 하는 ‘365 깔끄미 사업’을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클린 판문동 만들기에 다함께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태영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설명절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판문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환경정비에 봉사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살기 좋은 판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