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우리 마을 소개·프로그램 안내 등 콘텐츠 제작
신청 자격은 PC를 활용하여 글 작성·이미지 편집이 가능하고 귀농·귀촌 및 농촌지역의 가치 발굴에 관심이 있는 하동군민으로 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 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직종 종사자, 경력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동네 작가는 농촌 생활과 영농현장, 귀농·귀촌인 성공 정착 사례, 우리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와 개인 SNS 또는 하동군 공식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한다.
동네 작가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콘텐츠 1건당 3만 6000 원의 원고료를 월 최대 3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해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통해 도시민에게 하동의 지역 정보와 농촌 생활을 생동감 있게 홍보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촌 생활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전국적인 귀농·귀촌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 2022년 1118명에서 2023년 1652명으로 무려 47%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귀농인의 집 조성,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농지 임차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