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1개소 200만원 상당, 설 맞이 물품 전해
진주시 지역아동센터는 21개소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일상생활지도, 학습지도, 아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기관이다.
이번 위문품은 아동위원협의회 자체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 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옥순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설 명절에도 소외받지 않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진주를 위해 모든 아동위원들이 항상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아동복지 시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12월 설립 이후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아동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계층아동 현장체험학습진행, 마을어린이놀이터 환경정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봉사지원 등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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