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지사협 풍성한 명절 밥상 전달
진주 가호동 지사협 풍성한 명절 밥상 전달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4.02.07 15:5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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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플랫폼 ‘돌봄정짓간’서 이웃과 함께 맞이하는 설날

진주시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수진)는 지난 6일 가호동 복지플랫폼 공유부엌인 돌봄정짓간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20세대에 설 명절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시작된 가호동 복지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돌봄정짓간’은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매월 1회 순서대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사업으로 이번 활동은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7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더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곡밥, 육전, 삼색나물 등 5가지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수진 가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 분위기를 내고 싶어 육전을 부쳤는데, 대상자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만든 반찬이니 맛있게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어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가호동 주민들 모두 든든하게 식사 잘 챙겨드시고 즐거운 명절, 건강한 한 해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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