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공원 벚꽃길 일원서 가족힐링축제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는 황산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물금벚꽃축제’ 준비 회의를 지난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 축제를 구현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31일 양일간 개최된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로컬푸드존, 키즈존, 주제테마존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물금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개최해 온 벚꽃축제의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전국적으로 안전문제 등 축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담기구를 운영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조직했고, 지역의원 및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최된 회의에서는 2024 물금벚꽃축제 추진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고, 시민참여 방안, 교통대책, 행사홍보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동연 추진위원장은 “오랜 시간 물금읍 주민들이 힘을 모아 키워온 벚꽃축제를 추진위원회에서 더욱 발전시켜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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