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고현 새마을 부녀회, 적십자 봉사단, 고현면 자원봉사캠프,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동마을에 거주하는 88세대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직접 물으며, 생활 속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은 “안전 저해 요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문제점을 사전 발굴하고 해결해 안전한 주민생활이 가능하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타 마을로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과 ‘생활 속 밀착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중증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일선 마을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전문성이 필요한 작업일 경우 전문 업체나 봉사단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으며, 가구당 5만원 이내, 연간10만원 한도 내에서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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