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중앙초등학교(교장 남정숙)는 지난 8일 둘안누리터에서 제64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졸업생 14명은 재학생과 많은 학부모님, 동창회 선배님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아쉬움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개성있는 음악과 몸짓으로 입장한 졸업생은 졸업장과 표창장, 장학금을 수여한 후에는 선·후배간 ‘서로를 향한 축하 영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6년간의 학교생활이 담긴 추억 영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남정숙 교장은 “지성을 쌓고 구심을 지키며 인성을 쌓아 멋진 중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중앙초를 빛내고 대한민국을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강호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