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터널서 경찰서 주관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훈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지난 7일 대병면 하금리 소재 황매산터널에서 차량 이동이 많은 설 명절 터널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주관 합천군청,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합천소방서, 합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터널 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화재 및 인명피해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별 ▲신고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교통통제 ▲차량 화재 발생 대응 및 인명구조 ▲사고피해자 병원 후송, 재난문자발송과 후속 조치인 ▲차량견인, 염화칼슘 살포 ▲터널 내·외 교통안전시설물 피해파악 및 복구 등 내실 있는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나는 부족한 부분은 보완, 공유하여 실제 현장에서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창현 합천경찰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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