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은 지난 8일 ‘산불 없는 안전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경자) 위원 28명과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진환) 단원 8명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산 인접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를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예방 교육 홍보영상을 시청하여 산불의 처벌규정과 주의사항들을 숙지하고, 설 명절기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경자 중앙동 지사협 위원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원진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동은 산불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인력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지역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인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