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진행되는 혈당검사는 공복이 필요하고 검사 당일 식사, 운동, 약 복용 정도 등에 따라 수치 변화가 심하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당 평균치를 나타내는 수치로 공복을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무료 측정을 통해 당뇨 및 고지혈증, 기타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기존 당뇨병환자는 정기적 검사를 위해 관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부담 없이 합병증을 예방·관리할 수 있다.
화·목요일에는 검사 결과에 따른 질환 상담을 의사(공중보건의)에게 받을 수 있고 보건소 심뇌혈관사업부서와 연계하여 집중 상담과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정순 보건과장은“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본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5-639-6115, 6258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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