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과 시계형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면서 24주 간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활동량계를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걸음수·심박수·소모칼로리 등 신체활동량을 분석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 스스로 하루의 식사일기, 운동일기를 작성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분석된 영양·신체활동량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과의 집중상담이 진행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드뉴스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다. 다만 ▲혈압, 당뇨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업에 참여가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사업을 제공해 거제시민들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사업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5-639-6177)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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