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추진
양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추진
  • 차진형기자
  • 승인 2024.02.18 16:3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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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어린이통학차량 폐차 후 LPG차 전환시 대당 500만원 지원
양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신차로 전환할 경우 LPG차 1대 당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 작년까지 약 15억을 투입해 245대를 지원했다. 올해 1차 지원물량은 총 8대, 사업비는 4000만원으로 향후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2차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존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9인승~15인승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로 교체 및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로 전년도 11월 1일 이후 폐차 및 신차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3월 말까지 선착순 접수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반드시 경유차를 폐차해야 보조금이 지원되므로 폐차 예정 경유 자동차등록증을 함께 제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양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작년 대비 사업비가 전국적으로 축소되었으나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니, 이번 기회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증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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