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초동면민 화합·안녕 기원
이날 주민자치회원 20여 명은 지신밟기패를 조직하고 초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시작해 남밀양농협과 관내 기업체 7개소, 마을 16개소에서 제사를 지내고 풍물을 울리며 초동면민과 단체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손정태 회장은 “초동면에서 사라져가는 지신밟기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갑진년 한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기원한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초동면민들이 주도적으로 새해맞이 지신밟기를 개최해 면민들의 화합을 이끈 이번 행사가 갑진년 농경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초동면에서는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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