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부담 경감·다양한 보육수요 대응 기대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 사업은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 보육으로 운영하여 가정양육시에도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간제보육 통합반의 지원대상은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 수급 가구로서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6개월~2세반 영아 아동이 월60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2천원의 부모부담 보육료가 발생한다.
시간제보육 사전예약은 2월 19일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등록 후 이용도 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는 현재 시간제보육(독립반) 운영기관으로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물금읍), 아이천사어린이집(물금읍), 꼬망쎄어린이집(양주동), 화성파크어린이집(서창동) 총 4개의 기관에서 5개 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 7개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시간제보육(통합반)으로 지정하여 보다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시간제 보육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양한 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