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가 지난 19일 사무국장실에서 2024년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제3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경기단체, 장애인 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3월 7일 선정단체 통보를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방법은 ▲2024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클럽) 지원 사업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의해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사업을 선정 ▲단위 사업별 지원개수와 상관없이 배점기준(100점 만점)에서 총 40점 이하의 점수를 획득한 단체는 선정대상에서 제외 ▲배점기준(100점) 총 40점 이상을 획득했으나 신청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단체는 본회와 협의 후 다른 단위 사업으로 조정 가능 ▲생활체육위원회를 통하여 종목별·장애유형별·단체별 안배 및 조정 가능 등의 기준으로 13개의 단체를 선정하여 기금 및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은 “올해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여성·중증장애인, 신규 생활체육인 발굴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