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어르신 소근육 관절강화 운동교실 운영
합천군 어르신 소근육 관절강화 운동교실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2.20 16:3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시작
▲ 합천군은 2월부터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소도구를 이용한 소근육 관절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합천군

합천군은 2월부터 활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소도구를 이용한 소근육 관절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신규 사업인 소근육 관절강화 운동교실은 전문인력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관절 가동범위 등을 확인한 후 루프밴드, 필라테스링, 짐스틱 등 소도구를 활용한 부위별 근육 강화 운동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매분기마다 운동처방사가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실제 운영과정에 대해 토의하고, 분기별로 다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한다.

올해 처음 시행돼 2월에는 운동처방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전문인력이 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현장지도도 실시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에 내소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기초 건강상태 모니터링,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또한 자체 사업으로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등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근육과 관절의 건강은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운동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매일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