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발생한 축사 화재 208건 약 102억원 재산피해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208건으로 약 102억원의 재산피해가 나왔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37.5%)이 발생 장소로는 우사(50.5%)가 가장 많았다.
가연성 보온재와 노후 전기설비 사용 등에 의해 매년 도내 축사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안내 ▲대형 축사시설 합동 화재안전조사 ▲관계자 대상 서한문ㆍ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찬 서장은 “축사는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짧은 시간에 급격히 연소할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 분들의 선제적 예방과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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