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1지역 수곡천 샛강살리기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1지역 수곡천 샛강살리기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2.21 15:4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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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천 일원 3개 구간 나눠 환경정화 펼쳐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1지역(진주·진주비봉·진주석류·진주강주·진주초아·진주나우RC)은 지난 18일 회원 및 배우자, 자녀, 경상대학교로타랙트, 선명여고인터랙트, 동명중학교인터랙트 등 100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진주1지역 합동 수곡천 샛강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진주비봉로타리클럽(회장 성춘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샛강살리기는 수곡천 일원을 3개 구간, 6개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진주비봉, 진주나우RC는 수곡천 3개구간 중 1개구간을 맡아 지난해 영천강 샛강살리기에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했다. 또한 진주석류, 진주강주RC이 한팀이 되고, 진주, 진주초아RC가 한팀이 되어 풀섶을 헤치며 오물을 줍고, 직접 하천에 들어가 부유물을 건져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장화, 집게, 장갑 등 모두 완전 무장을 하고 오후까지 하천정화 작업과 하천둔치 쓰레기 줍기등 생활 폐기물을 수거해 오염이 되는 원인을 제거하여 수질 개선에 힘썼다.

수곡면의 비닐하우스에서 나온 엄청난 폐비닐과 오물들로 준비해간 마대 500개가 모자라 200여개를 더 추가하는 등 하루 종일 힘을 모으고, 땀을 모았다.

성춘기 회장은 “이번 샛강살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우리회원들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환경정화를 펼쳐 지역사회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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