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 제53기 항공과학고 졸업·임관식 거행
공군교육사 제53기 항공과학고 졸업·임관식 거행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2.21 15:47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예 우주공군 이끌어 나갈 신임부사관 130명 탄생
▲ 공군교육사령부는 21일 교육사 내 최용덕관에서 최춘송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53기 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공군교육사
정예공군인 양성의 요람인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21일 교육사 내 최용덕관에서 최춘송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53기 항공과학고등학교(이하 ‘항과고’)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임관식은 신임부사관의 가족·친지를 포함해 예비역 단체장 및 지역기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재학생 송사, ▲졸업 및 임관 소감 발표, ▲교육사령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130명(여 13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2021년 3월 항과고에 입학하여‘항공통제·항공전자·정보통신·항공기체’ 4개의 전공 중 1개를 선택해 각각의 학업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였으며, 임관 전 6주간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공군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하사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양현동 하사(만 19세, 항공전산장비)에게 돌아갔으며, 합참의장상은 유성연 하사(만 19세, 항공관제)가, 공군참모총장상은 김광규 하사(만 19세, 사이버정보체계)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은 박시현 하사(만 19세, 항공전산장비, 여)가, 항공과학고등학교장상은 허은 하사(만 19세, 사이버정보체계운용, 여)가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춘송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난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신임 부사관들을 격려하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사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끊임없이 연마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