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진주시의원 “진주시 특화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해야”
김형석 진주시의원 “진주시 특화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해야”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2.21 19:30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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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김형석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가 21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민생 현안과 함께 2024년도 첫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신용, 김형석, 강묘영, 최호연, 전종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형석 의원은 정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에 발맞춘 진주만의 특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자고 발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민간 주도 상권활력 프로젝트의 체계적 시행을 위해 정부는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지역 간 상권 불균형이 심화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의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진주시도 정부 종합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도입 가능한 영역부터 세부 계획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상권 정책 통합 운영 ▲유형별 상권 연계 ▲민간 자율상권 지원 등 정책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진주시에는 도시재생과 전통시장팀,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상권 활성화 정책이 이분화돼 있어 유기적인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우주항공청 설립에 따른 정주 여건 조성 등으로 근린형 생활상권과 차별성이 있는 국가우주항공산단, 정촌·가산산단 지역, 혁신도시 상권 등 직장 연계 산업형 상권과 새로운 교통 수요를 고려한 교통·관광 테마 상권 등 유형별 상권에 관한 진주시의 관심을 요구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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