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 위한 의견 수렴.
의령군은 지난 20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단체 대표, 농과대학 교수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하여 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에서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벼 완전 생력화 기반조성을 위한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비닐하우스 개폐파이프 내구성 연장 기술 시범 등 총사업비 22억 원(3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전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기후변화나 각종 병해충 발생 등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영농기술 지도 사업에도 더욱 힘쓰겠다”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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