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취약계층 위한 ‘깔끔 세탁 나눔터’ 개소
거창읍, 취약계층 위한 ‘깔끔 세탁 나눔터’ 개소
  • 이태헌기자
  • 승인 2024.02.22 15:55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불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 /거창군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1일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공공대형 빨래방 ‘거창읍 깔끔 세탁 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창읍 깔끔 세탁 나눔터는 이미란 교촌이장이 제안한 사업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세탁 나눔터를 마련했고,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깔끔 세탁 나눔터는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와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명이 협업해 마을별 일정에 따라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세탁물 수거와 배달을 담당하고 세탁, 건조는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전담해 운영된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일자리와 복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형 빨래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마을 단위 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읍 깔끔 세탁 나눔터는 주3일 화, 목,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생활환경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 하는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