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위해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렴은 사천시민은 물론 사천시 민원행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제안 내용은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와 민원제도 개선사항,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포용적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다.

국민생각함 ‘사천시가 사천시민에게 묻습니다’(시 홈페이지→정보공개/민원→시민마당→국민생각함)에 의견이나 제안 등록을 하면 된다.

제안 참여자 중 우수제안자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내용을 바탕으로 사천시민의 민원특성을 분석해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스톱·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편의성 제고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의견수렴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