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문화 활동 지원으로 면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
이날 총회는 표재홍 발기인 대표(남상중앙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했으며, 군의원을 비롯한 남상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등 남상면 대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 이상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시의장 선출의 건을 시작으로 설립취지서 채택의 건, 정관 심의의 건 등 9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남상’은 ▲면민 체육대회 개최 ▲군민 체육대회 참가 지원 ▲전통문화 행사(정월대보름 대동제, 추수감사제) 지원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운영 등 남상면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면민 건강 증진·화합 도모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8월 남상면 중앙영농조합법인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환 결정 후, 영농조합법인 대표회의, 이장회의 등에서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날 이사장으로 선출된 표재홍(남상중앙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부족한 저를 이사장으로 추천해주신 데에 큰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남상면민 문화·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면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해 구성된 ‘사단법인 남상’ 창립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본 법인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남상’은 오는 4월까지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하고 5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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