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탈당 창원성산 무소속 후보 “공천 심사비·당비 반환하라”
국힘 탈당 창원성산 무소속 후보 “공천 심사비·당비 반환하라”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2.26 17:5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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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천 “심사비 당비 받았지만, 공정한 공천심사와 경선 없어”
▲ 배종천 창원 성산 무소속 예비후보가 2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공천 심사비 반환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4·10 총선에서 창원 성산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다가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강기윤 의원을 단수추천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종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에 공천 심사비 반환을 요구했다.


배 예비후보는 2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공천심사를 한다며 심사비 200만원과 당비 90만원을 받았지만, 창원 성산은 공정한 공천심사는 물론, 경선도 없었다”며 “공천장사하는 국민의힘은 심사비와 당비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심사비, 당비를 돌려주지 않으면 법원에 소액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관위가 창원 성산 선거구 현역인 강기윤 의원을 단수공천한데 반발해 지난 21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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