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는 지난달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 스마트기술혁신협동조합(스마트기계MC)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남 항공 기계산업의 협업을 통한 발전을 위해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력함으로서 유기적 산학협력 체제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신규 참여기업 모집 지원 ▲과정 홍보 및 모집 지원 ▲참여기업의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참여기업의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지원 ▲참여기업의 교육훈련 인프라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상호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를 증진하고, 그에 따른 정보교류를 통하여 지역산업 인력들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신규 인력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장세우 산학처장은 “우리 지역의 항공우주산업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와 사천항공우주협동조합, 스마트기계MC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하고, 신규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술혁신협동조합 서영순 회장은 “본 협약 체결을 통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큰 도움에 되고, 기업의 맞춤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산학협력 업무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일학습병행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주시와 4차산업혁명 스마트교육의 협약을 체결하여 항공분야 채용예정자과정을 올해 40명 신규로 채용하여 이들 기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