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면 무장애도시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진주 정촌면 무장애도시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 서태수 지역기자
  • 승인 2024.03.03 15: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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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독거 어르신 4가구 LED전등·리모컨 지원

진주시 정촌면 무장애도시위원회(위원장 이종환)는 지난달 28일 주거약자 편의시설인 LED전등 및 리모컨을 설치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장애인 및 독거 노인 4가구에 LED전등 설치와 점·소등이 가능한 리모컨이 함께 지원되었다. 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등을 켜고 끄기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 등 일상생활 편의에 도움이 된다.

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던 조 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서 스위치를 켜고 끄기 위해 이동하는 것도 힘에 부쳤는데 이제는 누워서 리모컨을 조작하면 되니 너무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환 무장애도시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에 뿌듯하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함께 만드는 무장애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태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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