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기부받은 단감젤리, 흑더덕 진액은 경남도 내 산청군푸드뱅크와 창녕군푸드뱅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에게 고르게 배분됐다.
㈜가고파힐링푸드는 삼계탕 재료와 같은 간편한 식재료부터 연근·연잎차, 단감수정과청 등의 차류와 콜라겐 젤리, 발효 흑더덕 진액 등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대동백화점, GS마트, 쿠팡 등에 고정 입점되어 있는 창원의 대표 농식품가공업체다.
(주)가고파힐링푸드(대표 윤금정)는 “지역의 상생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단감젤리 130g 1만4520개, 흑더덕진액 10g 5310개 등 제품 총 1만9830개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퍼질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고파힐링푸드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여성친화기업, 신지식인 인증을 획득했고, 작년에는 농촌융복합산업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수출전문기업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까지 판매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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