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사천시가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3일 시에 따르면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은 지난달 27일 김병태·이재용 공동단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벤치마킹 운영지원 계획(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 추진계획(안), 유관기관 기념사업 발굴 협조계획(안) 등 주요 사업 계획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으며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사천시·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SNS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념사업이 관 주도의 획일적 방법으로 추진되는 기존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민간 전문가, 시민 등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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