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공유재산 토지 64필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공개된 공유재산 토지는 총 1만8961㎡ 규모로 행정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유휴지, 임야, 도로개설 후 잔여지 등이다.

시는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토지 소재지, 지목, 면적, 항공사진 등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부, 매각 등에 대한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휴지의 대부 및 매각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시 공유재산 정보는 누리집(정보공개/민원→행정정보공개→공유재산 정보공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