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매화 개화시기 원동역 혼잡완화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해 3월2일부터 17일까지 일부 열차가 원동역에 임시정차 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시정차 하는 열차는 주말 16회(무궁화호 11회, ITX-새마을 3회, ITX-마음 2회)·평일 1회(무궁화호 1회)로 총 106회(주말 96회, 평일 10회) 추가정차 하며, 무궁화호 2개열차(#1942, #1943)의 객차를 1량 증결 운행하여 공급좌석을 확대할 예정이다.

열차 이용객을 위한 안전대책도 마련하였다. 임시정차 기간 고객안전을 위한 분야별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였으며, 시설물 점검 외에도 주말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승강장 질서유지, 검표강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3월 원동역에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에 미리 승차권을 구입하여 여유롭고 안전한 철도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