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시설 견학 등 가상훈련 진행
이번 훈련은 하동소방서를 비롯한 경남 119특수대응단, 진주·의령·함안·창녕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하동케이블카(주) 자체 구조대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의 구조대상자가 케이블카 내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케이블카 시설 견학 ▲이론교육(케이블카 구조기법, 사고사례 교육) ▲하동케이블카(주) 자체 장비 및 119구조대 보유장비 활용 인명 구조 훈련 ▲고소작업 시 구조대상자 및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방안 강구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케이블카 사고는 다수의 구조대상자가 발생하고 고공 작업으로 인해 구조의 난도가 높은 것은 물론 심리적 불안으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많은 구조대원의 동시 투입이 필요하다”라며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협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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