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 3·1운동 계기행사 지원 이어가
경남서부보훈지청 3·1운동 계기행사 지원 이어가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3.04 17:30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3·1절 건강걷기대회 등 서부경남 곳곳 기념행사·만세재현 개최
▲ /경남서부보훈지청
제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하여 서부경남에서도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미년 1919년 3월 1일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4월까지 거족적인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으며, 서부경남 지역에는 3월 중하순 들불처럼 번져갔다. 올해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계기행사들이 진주, 고성, 사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월 15일 진주에서는 오후 6시 진주성 순의단에서 ‘걸인기생독립단 만세의거 재현행사’가 개최되며. 3월 19일 고성군 회화면에서는 ‘배둔장터 만세재현행사’가 열린다. 3월 21일 사천에서는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당시 같은 날, 졸업식 축구경기 도중 시작된 만세운동을 모교에서 재현할 계획이다.

경남서부보훈지청 김상희 지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열망했던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는 지역의 계기행사에 대한 지원과 함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