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통장협의회 생필품 세트 나눔
진주 가호동 통장협의회 생필품 세트 나눔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4.03.04 17:3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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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o 하모시리즈 봉사기획사업 실시

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수정)는 지난 29일 복지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찾고, 듣고, 나누고, 3GO 하모’사업을 실시했다.


찾고, 듣고, 나누고 ‘3go 하모시리즈 사업’은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회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찾고,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매월 1회 단체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활동은 가호동 통장협의회(회장 허영) 소속 회원들이 중증 장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세대 대상자를 발굴했고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하여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된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추후 방문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영 가호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라 난감했는데 한 명씩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다 보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이웃을 위해 늘 애쓰는 가호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지역민을 우리 스스로 찾아 돌보고자 시작한 3go 하모 봉사사업이 벌써 18번째 활동을 하게 되었다. 대상자 발굴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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