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전동 풍물단 사랑의 쌀 기증
진주 천전동 풍물단 사랑의 쌀 기증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24.03.05 16: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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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불교대학총동창회 무료급식소 관음의집에 전달

진주 천전동 풍물단(단장 강성례)는 지신밟기 행사로 마련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 ‘관음의집’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천전동 풍물단이 지난 2월 7~8일 이틀동안 두팀으로 나누어 새해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모인 쌀을 매년 경로당, 불우이웃 등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천전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종식)에서 의논하여 진주불교대학총동창회 무료급식소 관음의집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관음의집은 매주 토요일마다 봉사자들이 어르신 250명께 무료로 급식봉사를 8년째 하고 있다.

강성례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급식소 관음의집 하은영 회장은 “천전동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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