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갑 민주당 갈상돈·진보당 류재수 후보 단일화 선언
진주갑 민주당 갈상돈·진보당 류재수 후보 단일화 선언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3.05 17:3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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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박대출 의원 12년 무능 심판할 것”
진주 갑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가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진주 갑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가 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4.10총선 진주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진보당 류재수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양당 두 후보는 5일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경선, 이기는 경선으로 민주진보 단일화를 이뤄 현 정권을 심판하는 한편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양당후보의 단일화 경선 최종 목적은 윤석열정권의 심판과 총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진주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국민의힘당 공천장만 받으면 무조건 찍어대는 자판기선거를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결의한 우리의 단일화가 박대출 의원 12년의 무능을 심판해 지역 권력을 교체하는 희망의 발걸음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보수 텃밭 진주에서의 지역권력 교체는 그 자체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경종을 울리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게 하는 강력한 경고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상돈 후보는 “박대출 의원 12년 동안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데도 또다시 ‘진주는 보수텃밭'이라며 변화를 거부한다면 진주의 미래는 단연코 없을 것 이라며 진주에 무슨 이익을 주었는지, 뭘 바꿨는지, 시민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 주었는지 냉정하게 손익계산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2대 총선을 앞두고 결의한 우리의 단일화가 박대출 의원 12년의 무능을 심판해 지역 권력을 교체하는 희망의 발걸음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재수 후보는 단일화 경선의 첫걸음을 내딛는 지금 이 순간, 진심을 담아 승리할 경우 갈상돈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모든 정책공약을 받아 안고 당선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패배의 경우 갈상돈 후보의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맡아 누구보다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하며 이념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국정운영 기조를 바꾸어 내야 하는 목적은 당리당략을 뛰어넘는 야권연대 결단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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