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2000만원 국비 확보…정기구독 구매시 최대 40% 할인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소상공인 정기구독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정기배송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단골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00개소에서 쌀, 계란, 화훼, 사과즙, 요거트, 고기, 떡, 차류 등 419여 개의 구독상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받아, 12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한편 e경남몰(위탁기관 :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에는 현재 683개소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1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매출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실적은 114억 원으로 2022년 매출실적 106억 대비 7.5% 증가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정기구독 사업은 도내 다양한 우수상품 개발과 정기배송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비롯해 도민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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