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출신 강사진과 펼치는 특별한 무대
3월 12일(화)부터 시작하는 꿈나무 교실은 진해야외공연장 내 연습실에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후에 회당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국립발레단 출신 단원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발레복, 발레화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물품은 국립발레단이, 발레 연습 장소 및 공연장은 창원문화재단이 제공한다.
약 8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면 국립발레단과 함께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어 다른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꿈나무 교실은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를 포함한 소외계층 초등학생 2~ 5학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꿈나무 교실 담당자는 ‘발레를 배우고 싶었으나 여건상 기회를 얻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이번 꿈나무 교실은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발레를 통해 예술적 감각과 자신감을 키우고,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접수는 관련 서류 구비 후 이메일(cwcf_jinhae@naver.com)제출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해문화센터(055-719-7864)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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